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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성장 방법

코로나 블루.. 여러분들은 괜찮으신가요?

by 몽몽언니 2020. 8. 14.

안녕하세요.

나만의 성장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몽몽언니입니다.

코로나가 장기전이 되어가면서 외부 활동이 많이 제약 되었어요.. ㅠㅜ

저도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노래방도 좋아하고, 밖에 다니는 것 너무 좋아하는데

이제는 가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혹시라도 모르니 서로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장마까지 겹쳐서;;

겹경사도 아니고 밖에 나가는 것이 너무 어려워졌어요 ㅠㅜ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답답함 정도였는데

요새는 무언가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날씨도 습하고 저기압이라 몸도 무겁고요…

그러던 와중에 아래와 같은 기사를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에게 외부 활동만 단절시킨 것이 아니라

경기 악화로 실업/휴업/폐업 등 경제적인 고통까지 주면서

우울감이 커지고 그로 인해서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judebeck, 출처 Unsplash

 

 

무언가 배가 고프지 않지만 식욕이 생겨요.

사람이 우울감을 느끼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려고 몸에서는 노력을 하는데요.

그것의 가장 기초적인 것이 본능을 채우는 것입니다.

먹.는.것

최근에 장마까지 지속되면서

이런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무언가 배는 고프지 않는데 자꾸 음식을 찾게 된다.

속이 허한 것 같다.

이런 증상도 우울감 때문에 올 수 있는 증상들이고요.

특히 맵고 짜고 달고.. 이런 자극적인 음식들을 찾게 됩니다.

 

짧지만 강한 자극을 찾아요.

위에서 음식도 자극적인 음식을 주로 찾게 되는 것처럼

이런 우울감이 있을 때에는 더욱 자극적인 무언가를 찾게 됩니다.

평소에 잘 하던 취미들이나, 좋아하던 것들도 모두 귀찮아지고요.

무언가 새로운 것이 필요한데 우울감에 의욕은 떨어져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게됩니다.

쇼핑을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유투브 영상들을 보면서 새로운 자극을 느끼려고 하죠.

그런데 그것이 더 심해지게 되면

기사와 같이 도박.. 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우울한데 왜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을텐데요.

인간이 본능적으로 그 우울감을 이기기 위해서는

평소에 느낀 감정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더 강한 감정을 느끼려고 노력(?)하는 것이고요.

그 영향으로 자극적인 무언가를 찾게 되는 것이지요.

사실 평소 차분한 성격을 가지신 분들이 우울감을 느낄 때에는

조금의 자극으로도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평상 시 텐션이 아주 높으신 분들이 우울감을 느끼게 되면

상대적으로 그보다 더 큰 자극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 우울한 감정을 받아 들이고, 다독여 주세요.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면 “내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최근 코로나로 인해 안 좋았던 상황들까지 겹쳐서

점점 안 좋은 상상을 하게 되고

나를 비하하거나 남의 탓을 하면서

점점 더 우울감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내가 무언가 평소와 다르게 우울한 것 같다고 느껴지실 때에는

아.. 내가 지금 마음이 힘이 드나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서

내 자신의 마음을 다독여 주세요.

요즘 모두 다 힘든 상황인데 나도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나의 마음도 힘들다고 표현하는 것이고요.

그런 마음을 다독이면서 공감해주세요.

 

눈을 감고 명상을 해보세요.

나의 마음을 다독이면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해보세요.

안 좋았던 일들이 떠오르면 그것이 잘 되었을 때를 상상해보고

예전에 좋았던 기억들도 떠올려 보고요.

요즘은 명상앱도 많이 생겼으니

혼자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런 모바일앱을 활용해서

같이 명상하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이렇게 나의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면

우울한 감정이 많이 사라질 거예요.

 

나의 몸에 집중해 보세요.

이 방법은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요.

저는 마음과 신체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마음이 우울할 때에는 몸도 무기력해지고 기운이 없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우울감이 들었을 때 요가나 필라테스를 합니다.

요즘에 홈트레이닝 영상도 아주 많이 있어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에 집중을 하고 몸을 풀어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을 느껴요.

특히 요가나 필라테스는 호흡을 같이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긴 호흡을 하면서 나의 마음이 더욱 잘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이런 나의 마음을 누군가 들어준다면

들어주고 공감해 준다면

훨씬 더 빨리 마음이 나아지겠지요?

하지만 이런 마음을 사실 누군가에게 털어 놓는 것이 참 힘듭니다.

저는 엄마한테도 이야기를 잘 못하고요.

주변 사람들한테도 이상한 자존심이 있어서 얘기를 잘 못 하겠더라고요. ㅠㅜ

혹시 주변에 이렇게 이야기를 터놓고 할 수 있는 지인이 있으시면

그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런데 지인을 고를 때에는 정말

나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잘 들어줄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아닌 경우에는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혹시라도 그런 분들이 주변에 없다라고 하시면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에서 ‘마음상담’이라는 주제로 문의를 하면

전문가님들이 답변을 해주시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요.

이런 서비스를 통해서 나의 마음을 달랠 수 있으니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관련 백신들도 개발 중에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서 예방하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우울감을 느끼지 마시고

이런 것을 기회로

나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Fotorech,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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