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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생활

회사 점심 시간 200% 활용하기

by 몽몽언니 2020. 7. 22.

안녕하세요.

나만의 성장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몽몽이입니다.

회사 점심시간..

정말 회사에서 있는 시간 중에서

퇴근시간 다음으로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ㅎㅎ

점심 시간에는 당연히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 위해서 식사를 하는데요.

떨어진 당을 보충하는 일도 너무 중요한 일이지만,

회사 점심시간 1시간을 깨알같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지는 시간

© Free-Photos, 출처 Pixabay

 

제가 신입사원 때 했던 실수가 있습니다.

저는 점심 시간을 정말 학교 다닐 때 생각한 것처럼

"내 배를 채우는 시간" 이라고 생각을 했었죠.

'내가 일을 하는데 배가 고프면 안 되니깐 내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일을 하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점심 시간에는 밥을 먹는데 집중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회사 사람들과 업무 외적인 대화도 할 수 있는 기회!

사무실에서는 업무적인 대화만 하기 마련이라,

정말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업무 이외의 이야기들도 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것이죠.

업무만 하면 됐지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야 하냐고요?

그럼요 ^^

일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 다가가서 대화하면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에 "사람들과" 하는 일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 오후 업무를 위한 휴식시간

© pepperminting, 출처 Pixabay

 

식사를 하고 당을 채우는 것도 휴식시간이지만,

그것 또한 귀찮고 피고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잠깐 30분 눈을 붙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잘 쓰는 방법이기도 하죠)

저는 너무 피곤할 때는 식사하고 나면 배가 불러서

오후에 더 졸렵고 더 피곤할 때도 있더라고요.

그럴 때는 30분 정도 잠깐 눈을 붙이고 점심 식사를 샌드위치, 김밥 등으로

간단히 해결을 하죠.

이럴 때는 오후에 배가 고파서 간식을 좀 먹어줘야 합니다. ㅎㅎ

하지만 이런 짧은 낮잠이 개운하게 해 줘서

오후에 업무할 때 더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 나를 성장시키는 자기계발 시간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점심시간 1시간을 이용해서 어떻게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느냐고 생각하시는데요.

휴식시간으로 활용하는 것과 같이 식사 시간을 조금 줄이게 되면

이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팀원이나 사내 친한 사람들과 스터디를 할 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다던가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쓴다던가

최근 공부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 공부를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하는 것이지요.

공부는 퇴근하고 나서 하지 점심 시간에 왜 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요. ^^

퇴근 이후에는 생각보다 시간을 잘 내기 어려울 떄가 있습니다.

회식이나 모임.. 이런 것들이 꼭 생기거나

막상 공부하려고 집에 가면 피곤해서 그냥 쉬어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주 1~2회 정도는 점심 시간을 활용해서 나를 계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나의 건강을 지키는 시간

© dncerullo, 출처 Unsplash

 

 

요즘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주 2회는 점심시간에 필라테스를 합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정말 귀찮았었는데요.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인가 봅니다.

운동하고 나서의 개운함을 어느 순간 느끼면서

(낮잠과는 다른 개운함이죠)

며칠 운동을 가지 않으면 등이 뻣뻣해지는 것이

나중에는 불편함까지 생기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필라테스로 스트레칭을 해 주고나면 등이 시원해지는 것이

오후에 더 집중해서 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남자 분들도 필라테스 많이 하시고요.

그냥 간단하게 러닝머신으로 몸을 푸는 것도 좋더라고요~

운동을 하는 것은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로 여유 있게 주는 회사인 경우에는 가능할 것 같고요.

1시간인 회사는 운동 시간을 조금 줄이고 식사를 간단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포함해서 최소 9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신입사원 때에는 12시간 이상씩도 있었고요.

회사 업무를 하면서도 나를 성장시키고

성과를 내면서 단계를 밟고 올라가는 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그렇게 회사-집-회사-집 하게 되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것이 지속되면

나는 회사의 부속품인가.. 라는 생각까지도 들더라고요.

나의 가치를 위해, 나의 존재를 위해,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투자는
나에게 하는 투자이다.
워렌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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