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책.. 언제 마지막으로 읽으셨나요?

안녕하세요.

나만의 성장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몽몽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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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T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SNS를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아날로그”적인 인간이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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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도 필름 카메라를 더 좋아하고,

노트북/태블릿 보다 공책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블로그를 포함해서 SNS 채널이 많아지고

거기에 있는 컨텐츠들이 많아지면서 “눈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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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거 정말 잼있더라구요~

내가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눈팅으로 간접적으로 참여하는데 어찌나 잼있던지 ㅎㅎ

그런 재미에 푹 빠지면서 언젠가 저는 책을 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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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다고 제가 평소에도 책을 완전 열심히 보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한창 볼 때에는 한달에 2권씩은 봤었는데요. (장르 모두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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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함께 블로그, 유튜브 등을 매일 보면서

점점 나도 모르게 책을 멀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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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말 어렸을 때 엄마가 하도 읽으라고 해서 읽지 않았던… ㅎㅎ

그런거 있자나요.

누가 하라고 하면 더 하기 싫은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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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책을 그냥 의식적으로 멀리한 것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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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컨텐츠들과 즐기던 와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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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제 어떤 것을 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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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돌리면서 봤던 컨텐츠들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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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화려한 그래픽들을 보면서

눈은 정신 없이 바쁘고 무언가 화려해서

뇌도 받아들이는데 힘을 쓰고 있는데

정작 내 뇌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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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랜만에 책을 읽어보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책 읽을 시간도 없고, 책을 들고 다니기도 무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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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처음에 시작한 것은 e-book(이북)이었어요.

제가 8~9년 전에 처음 봤던 e-book은 별도 태블릿 장비도 필요하고, 가독성도 좋지 않고

e-book으로 만들어진 책 조차도 많이 없어서 한계가 있었는데

지금 보니 출간하면 e-book도 같이 출간하는 책도 많고

너무나도 다양한 책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중에 사람들이 많이 읽는다는 자기계발서를 한권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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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내가 잘난거도 없지만, 자기계발서는 다 거기서 거기이고

내가 아는거, 남들 다 아는 것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주옥같은 글이 많은 책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알고 있더라도 읽으면서 다시 되새기는 시간,

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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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슬럼프가 온다던가

취업 준비를 하면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

이런 책들을 보면서 나의 방향을 잡고 신념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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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을 통해서 통찰력도 얻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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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험과 통찰력을 배우는 데에 있어서

책은 정말 그 어떤 강의보다도 저렴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강의 내용이 나쁘냐, 절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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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꾸준히 나의 삶의 방향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고 나가는데에 있어서

책은 정말 좋은 동반자이자, 친구이자,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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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해야할 것들도 많고, 사회 분위기도 어수선하지만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방향을 잡고 나아가기 위해서

오늘 책 한권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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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많이 오고 습해서 짜증과 불쾌지수는 높아지지만

이런 때 커피 한잔과 함께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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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 블로그에도 제가 읽고 좋았던 책들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이렇게 책과 함께 한 걸음 더 같이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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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uniz,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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